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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3대 저주받은 인형 그 세번째 애나벨 인형

by 지아나비 2019. 9. 15.
3대 저주받은 인형 그 세번째 애나벨 인형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영화 애나벨 시리즈. 컨저링의 프리퀄 격인 애나벨인형 이야기는 컨저링(패런가족 이야기)보다 10년여 앞선 배경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인형은 미국 작가 죠니 구루엘(Johnny Gruelle 1880-1938)이 딸이 가지고 놀던 인형에 그림을 그려 완성한 디자인의 레기디 앤이라는 인형으로 1915년 캐릭터 등록이 된 인형이라고 합니다.

실제 애나벨인형의 모델인 레기디 앤 인형
실제 애나벨인형의 모델인 레기디 앤 인형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지진 않지만 1918년 스토리북으로도 출간되면서 미국 내에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인형이고 동화책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이 알려져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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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중고인형가게에 들른 대학생 도나의 어머니는 딸 도나를 위해 한 중고인형을 사게 됩니다.

대학생이 되었던 도나는 대학 근처에 있는 친구 앤지의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앤지의 집으로 간 이후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인형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가 하면 누군가의 것인지도 모를 혈흔이 인형의 손에 묻어있기도 하고 help라고 적힌 쪽지가 집안 이곳저곳에 뿌려져 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서있거나 무릎을 꿇은 채 있기도 하고 심지어는 발한 쪽을 든 채 제자리서 빙빙 돌기도 했다고 합니다.

앤지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이사를 한 후 피곤하기도 하고 바뀐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도나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이한 현상들을 도나와 함께 같이 목격하고선 두 여자들은 겁에 질리게 됩니다.

이 두 여자 들은 겁에 질린 채 친구 루를 집에 불러들이게 됩니다. 찾아온 친구 루는 둘의 얘기에 웃으며 믿지 않았고 문제의 애나벨 인형을 밖에 있는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립니다.

그리고 처리했다며 다시 이 두 여자가 사는 집에 돌아오게 되죠.

하지만 도나와 앤지는 여전히 겁에 질린 채였고 루를 묵고 가라고 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루는 묵고 가기로 합니다.

몇 시간쯤 잘 자고 있던 루는 누군가 목을 조르고 있다는 느낌에 일어나게 되는데 정신을 차린 후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눈을 뜬 후 자신의 몸에 올라타 자기를 목 조르고 있는 인형을 발견한 루는 비명을 질러댔고 이에 두 여자는 놀래서 루가 자고 있던 방으로 오게 됩니다.

두 여자 들은 이광경을 보고 사색이 돼버리고 맙니다.

그녀들은 루의 비명에 놀란 게 아니라 루의 가슴팍에 일곱 줄의 손톱자국을 보고 한번 놀랬고 분명 루가 자신만만하게 버렸다던 인형이 다시 그의 옆에 있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기 전 도나는 인형으로 인해 공포를 느껴 심령술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 심령술사는 이 인형에는 억울하게 죽은 7살짜리 소녀의 영혼이 갇혀있으며 그 영혼은 악령이 아니라 사람에게 해를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고 도나는 소녀에 대한 측은함을 느끼며 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하니 그냥 곁에 두기로 했었고 지금 루의 신변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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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형의 원래 주인이었던 애나벨 히긴스라는 소녀가 딱 7살이었고 그 소녀가 붙인 이름이 애나벨인형이었단 것도 알게 됩니다.

실제 애나벨 히긴스와 애나벨 인형
실제 애나벨 히긴스와 애나벨 인형

하지만 루가 당하게 되면서 모두는 공포에 질렸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에 이번에는 퇴마사를 부르게 됩니다. 이들이 부른 퇴마사는 그 유명한 워렌 부부입니다.

워렌 부부의 실제 모습
워렌 부부의 실제 모습
로레인 워렌과 애나벨 인형
로레인 워렌과 애나벨 인형

워렌부부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컨저링의 패런가족 이야기와 컨저링 2의 오프닝에 잠시 나왔었던 아미티빌 저택사건

그리고 컨저링 2의 엔필드 폴터가이스트 사건 그리고 이 사건인 애나벨 인형 사건까지 이 워렌부부가 함께했던 사건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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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수천여 건의 퇴마활동을 해왔다는 부부입니다.

이들은 명성답게 자연스레 매스컴을 타며 스타 퇴마사로 활동했었고 수많은 저서도 출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2006년 남편인 에드워드 워렌은 세상을 먼저 떠나고 지금은 로레인 워렌 여사만이 살아있으며 연세 때문에 직접 퇴마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대한 상담이나 조언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에드 워렌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에는 딸 주디의 남편인 워렌부부의 사위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실제 일이나 강의등에도 사위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워렌부부는 7살의 애나벨 히긴스의 영혼이 아닌 악마가 깃들어 있으며 그 악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애나벨 인형을 성수로 정화시킨 뒤 부부의 개인 박물관인 Warren Ocult Museum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인형에는 전적으로 열지 말 것이라고 적혀있지만 사람 심리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법

어느 커플이 이 애나벨인형을 툭툭 치며 낄낄대기도 하고 도발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물관을 나서서 집으로 가던 길에 오토바이로 나무를 들이받고 남자는 그 자리서 사망 여자는 1년간의 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사람도 해쳐버린 사건입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전적으로 열지 말것 이라는 경고가 붙어 있는 애나벨 인형
전적으로 열지 말것
실제 로레인 워렌과 로레인 워렌역을 맡은 배우 베라 파미가
실제 로레인 워렌과 로레인 워렌역을 맡은 배우 베라 파미가

이 애나벨 인형은 지금도 미국 코네티컷주 워렌 오컬트 박물관에서 여전히 다음 도발해 오는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저주받은 인형중 로버트 인형과 맨디 인형 포스팅 그리고 영상 첨부하겠습니다.

https://funnyth.tistory.com/entry/3%EB%8C%80-%EC%A0%80%EC%A3%BC%EB%B0%9B%EC%9D%80-%EC%9D%B8%ED%98%95-%EA%B7%B8-%EC%B2%AB%EB%B2%88%EC%A7%B8-%EB%A1%9C%EB%B2%84%ED%8A%B8%EC%9D%B8%ED%98%95

 

3대 저주받은 인형 그 첫번째 로버트인형

세상에는 수많은 유령들린 물건들이 있고 대표적으로 인형도 한부분에 속합니다. 필자가 다루려 하는 저주받은 인형 그 첫번째 인형으로 로버트인형을 꼽아 봤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글에는

funnyth.tistory.com

 

https://funnyth.tistory.com/entry/3%EB%8C%80-%EC%A0%80%EC%A3%BC%EB%B0%9B%EC%9D%80-%EC%9D%B8%ED%98%95-%EA%B7%B8-%EB%91%90%EB%B2%88%EC%A7%B8-%EB%A7%A8%EB%94%94-%EC%9D%B8%ED%98%95

 

3대 저주받은 인형 그 두번째 맨디 인형

1991년 리사 소렌스라는 여자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퀸즈넬 박물관에 인형을 기증하게 됩니다. 그 인형의 이름은 맨디였습니다. 박물관 측에선 이 인형이 기괴하게 생기긴 했지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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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yva_nvqeI4M

실제 애나벨 인형과 영화 애나벨에 사용된 애나벨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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