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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32

공포의 마티고개 화성 연쇄 살인 원조격, 강창구 사건 재조명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이춘재의 원조격인 살인범이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공주 일대를 공포로 밀어넣은 사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강창구의 이야기 입니다. 그 수법이 매우 잔혹한 범죄로 기록되고 있는 이 사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Contents사건 개요강창구 연쇄 살인 사건1980년대 중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과 반포면 일대에는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고요했던 시골 마을에 연이어 여성들의 시신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지만, 처음에는 그저 불운한 사고나 단순 변사로 치부될 뿐이었죠. 그러나 이 모든 비극의 뒤에는 한 남자의 뒤틀린 욕망과 증오가 숨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강창구. 그는 1983년 7월부터 1987년 4월까지 무려 6명의 여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한 .. 2025. 6. 14.
대한민국 최초의 노상강도살인 범죄자 심영구 노상강도 살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범죄자라면 아마도 정남규를 꼽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더 과거의 대한민국에 그와 유사한 노상강도가 있었고 그의 이름은 '심영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영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Contents사건 개요심영구는 1989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일대에서 8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연쇄살인범입니다. 그의 범행은 주로 등산용 칼을 이용한 노상 강도 살인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주요 범행 일지1989년 5월 21일 (첫 범행): 새벽 1시 20분경 성남시 태평3동에서 23세 여성 이모 씨가 운영하는 미장원에 침입, 흉기로 중상을 입히고 7,000원 강탈.1989년 6월 11일 (.. 2025. 6. 9.
지존파에게 지기 싫었던 범죄자 '온보현'의 택시 연쇄 살인사건 이번에 브리핑할 내용은 이른바 온보현 택시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여 잔인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이러한 사건은 택시 범죄사에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범행 수법은 반사회적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피의자의 뒤틀린 심리가 범행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통찰을 제공합니다. Contents사건 개요온보현은 택시 강간 살인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택시 기사로 위장하여 여성 승객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총 6건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 중 2명을 살해했습니다.범행 수법은 야산에 구덩이를 미리 파둔 후 납치, 강간, 살해한 뒤 시신을 묻는 방식이었습니다.온보현 사건은 1994년에 발생했으며, 본인의 나이만큼 사람을 죽이겠다고 선포하며 살인을 저.. 2025. 6. 9.
유영철의 롤모델이 된 연쇄살인범 부산 경남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정두영 제 안에 악마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그에게도 롤모델은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보다 조금 앞선 시대에 무려 9명을 잔혹하게 생명을 앗아간 연쇄살인범 정두영 이었습니다. Contents사건 개요정두영은 1999년 3월부터 2000년 4월 12일까지 약 2년 동안 부산, 마산, 울산, 대전 등지에서 금품 강취를 목적으로 남의 집에 침입하여 9명을 살해하고 9명에게 중상을 입힌 연쇄 살인범입니다. 그는 범행 전에 흉기를 미리 준비하지 않고, 항상 목장갑 한 켤레만 낀 채 침입하여 집 내부에서 망치나 식칼 등을 사용했으며, 피해자를 여러 번 찌르거나 주연 부위가 아닌 곳을 무자비하게 찌르는 등 매우 잔혹한 살해 방식을 보였습니다. 범행의 발단정두영의 범죄 원인으로는 불우한 성장 과.. 2025. 6. 3.
대한민국 희대의 악녀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김선자 독극물 살인사건 김선자 사건은 한국 최초의 여성 연쇄 살인 사건으로,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주로 독극물인 청산가리(시안화칼륨 혹은 사이안화 칼륨)를 사용하여 주변 사람들을 살해했으며, 피해자는 지인에서부터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총 6명 중 5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엄여인(엄인숙)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악녀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Contents주요 사건 일지1986년 10월 31일: 신당동의 대중목욕탕에서 이웃집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김선자가 건넨 쌍화탕을 마신 피해자는 호흡 곤란과 함께 입에서 거품을 뿜으며 사망했습니다. 김선자는 피해자의 목걸이와 반지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1987년 4월 4일: 용산 근처 시내버스 안에서 50세 여성 전 씨를 살해했습니다. 김선자는.. 2025. 6. 3.
장기 미제 사건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용의자 16년만의 검거와 제보의 중요성 장기 미제 사건으로 분류되었던 2008년 12월 9일 새벽 4시 일어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6년 만인 24년 7월 14일 저녁에 검거되었습니다. 16년간이나 유족들의 가슴을 아프게 짓이겨 왔던 범인이 어떻게 검거되었는지 대략적인 사건 개요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Contents사건 개요 2008년 12월 9일 추운 겨울 새벽 3시 59분경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24시간 영업을 하던 슈퍼마켓에 트레이닝 복을 입은 30대 가량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들어섭니다. 피해자(당시 40세, 남성)에게 금품을 요구했고 이내 몸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이때 가해자는 피해자의 목을 비롯해 7번을 공격했고 계산대에서 현금 3-4만 원가량을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 되.. 2024. 7. 27.
시리아의 산타클로스 장난감 밀수꾼의 추악한 두 얼굴 2016년 시리아 알레포에서는 오랜 내전으로 하루에도 수천 명씩 사망했던 죽음의 도시였습니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즉 IS와 반군들의 근거지가 있는 이곳은 시리아에서도 악명 높은 죽음의 도로로 불리었습니다. Contents 시리아의 산타클로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달에 한 번꼴로 시리아 알레포로 향하는 죽음의 도로를 목숨 걸고 건넌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 남자는 라미 아드함이라는 남자로 80kg에 달하는 자루를 둘러메고 핀란드에서 터키로 이동한 후 터키에서 무려 16시간을 걸어서 알레포로 향하던 남자였죠. 부상은 기본이었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과도 같은 이곳을 그는 항상 목숨을 걸고 밀수품을 시리아로 반입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모습을 종종 보여왔습니다. 그는 왜 .. 2023. 4. 30.
역사상 최악의 항공사고 스페인 테네리페 참사 스페인의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는 테레리페 섬.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이 섬에 얽힌 참사가 있습니다. 무려 583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항공사고 스페인 테레리페 참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참사의 전조 1977년 3월 27일 아름다웠던 테레리페 섬은 이 사건으로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이 사고는 두 대의 비행기가 충돌하면서 각각 타고 있던 승객들 거의 대부분이 사망하게 된 사건으로 한 대도 아닌 두 대이니만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날 오후 1시. 스페인의 경찰서로 전화가 울립니다. 이 전화에서는 놀랍게도 폭탄테러를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대상이 되었던 곳은 라스팔마스 공항. 수화기 너머의 인물은 자신을 카나리아 제도의 독립을 요구하는 .. 2023. 4. 19.
특종을 위해 연쇄살인자가 되었던 기레기 블라도 타네스키 흔히들 남의 SNS나 뒤적거리며 기사를 양산하는데만 집중하는 기자들 또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낚시질을 일삼는 기자들을 일컬어 기레기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기레기는 우리가 흔히 쓰는 기레기란 말을 전혀 다른 의미로 쓰게 만드는 기자입니다. 연쇄살인을 발견한 기자 2007년 11월 10일 북마케도니아 키체보에서 시신한구가 발견됩니다. 시신은 56세의 류비사 리코스카라는 여성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3개월 전 집 앞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성폭행의 흔적이 있었고 시신에서는 체액을 검출하게 되었지만 경찰은 범인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한 기자가 이 살인이 2년전의 살인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유사한 점을 .. 2023. 3. 27.
우주에서 최초로 익사 할뻔한 우주 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 2013년 7월 우주관제센터로 긴급구조요청이 들어옵니다. 구조요청은 들어오지만 정작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구조요청이었습니다. 잘못된 구조요청인가 싶었지만 그것도 잠시 아예 구조요청신호마저도 끊기게 되어 버립니다. 구조 요청을 해온 이는 이탈리아의 유럽우주국소속 루카 파르미타노(Luca Parmitano)라는 남자입니다. 그는 지구에서 450km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도킹용 부품교체를 위해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와 유영임무 도중 다급하게 구조요청을 한 것이었습니다. 루카 파르미타노(Luca Parmitano) 1976년 9월 27일생인 그는 현재 만 46세의 우주인으로 이탈리아의 Paterno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원체 활동적이었던 그는 프로 스쿠버 다이버이며 스카이 다이빙을 즐길 뿐 ..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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