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 지역의 박물관 직원이 1900년대 초반 사진들을 디지털화하는 작업 중 이상한 사진을 발견합니다. 같은 차림을 한 같은 얼굴로 생각되는 소녀가 무려 20장의 사진과 4개의 유리판 네거티브에 찍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1906년부터 1908년에 찍힌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었습니다


무려 100년이 넘은 오래된 사진들에서 발견된 소녀
이 지방의 여러풍경과 도시의 모습들이 사진 속에 담겨있는데 소녀는 그 곳곳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항상 같은 옷을 입은 채 사진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한쪽으로 길게 자리잡은 댕기머리와 모자 어딘가 즐겁지 않은 듯한 표정까지...
이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사진들은 이 지역에서 책방을 하던 그리고 롭스키 혹은 유명한 사진사인 루드빅 보나고일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진 구석에서 Ф.Е.А.라는 이니셜이 있어서 놀라게 되는데 이 이니셜은 예상되는 사진작가 명단에 들어있지 않은 생소한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아낸것은 겨우 그것까지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소녀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유령소녀로도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비록 화질은 좋지 않지만 소녀의 행색이나 머리댕기모양등을 보고 있자면 무언가 평범하지 않다는 정도는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혹시 촬영이 길어져 짜증 난 모델은 아닐지..ㅎ
이번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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