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스37

판문점 종전선언 문재인대통령 김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합의한 남북정상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정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27일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한과 북한 퍼스트레이디(영부인), 남북 수행단과 함께 만찬을 했다. 판문점 평화의 집 도착 이후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이 자유롭게 오갈 날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했고, 김 위원장은 답사 말미에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 잔을 들 것을 제안한다”라고 화답했다. 남북정상은 이날 오후 평화의집 건물 1층 로비에서 남북 정상이 올해 내 종전을 선언하고 완전한 비핵화,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후 평화의 집 3층에 위치한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다음은 판문점 선언문 전문이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2018. 4. 28.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독도에 대한 일본 어떤 주장도 수용할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회담 결과 관련 보도자료에서 "고노 외무상은 위안부 합의와 독도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밝혀왔으며, 강 장관은 위안부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고노 외무상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반대한다는 자국 입장을 회담에서 강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양국은 이날 회담에서 내달 일본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일중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국이 계속해서 .. 2018. 4. 12.
삼성증권 배당오류사고 직원의 실수가 아닐거라는 주장 삼성증권의 배당 오류 사고와 관련해 단순히 직원의 실수가 아닐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6일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을 담당하던 직원은 실수로 주당 배당금 '1000원' 대신 '1000주'를 입력했다. 이로 인해 잘못 배당된 주식을 팔아치운 삼성증권 직원 16명 중 일부는 100만 주 이상을 처분해 수백억 원대 현금을 얻었다. 100만 주를 처분했다면 이날 장중 최저가(3만5150원) 기준으로도 약 350억 원이 넘는다. 이날 배당을 받은 직원 중 16명이 501만2000주가량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삼성증권 주가가 장중 11%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원교 희망나눔 주주연대 이사장은 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금융회사는 엄청난 전산 시스템에 기초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 2018. 4. 9.
트럼프 '세컨더리 보이콧' 첫 제재 착수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후 불과 5일만에 첫 조치…신속한 대북 압박의지. 美, '북한 기관·개인→외국기관' 순으로 단계적 확대 방침. 美고위인사, 행정명령 발표 당일에 북한 전문가 대상 설명회 열어. 강경대응으로 대북제제 기틀마련을 하고자 하는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역대 처음으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전면 시행을 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행정명령(13810호) 후속조치로 이르면 26일(현지시간) 첫 제재대상을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불과 5일 만에 1차 제재대상 기관과 개인 등을 발표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6차 핵실험과 초대형 탄도미사일 시험에 이어 '태평양 수소탄 시험' 협박까지 .. 2017. 9. 26.
'사드 보복'에 두 손 든 롯데…中 롯데마트 전량매각 추진 중국 당국의 끈질긴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시달린 롯데마트가 결국 중국내 점포를 매각한 뒤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현지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중국내 매장 처분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매각주관사는 골드만삭스가 선정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도 14일 "전량 매각을 포함해 중국롯데마트 점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입 가능성이 있는 업체는 글로벌 기업일 수도 있고, 중국 현지기업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마트가 현재 중국 내에 99개의 점포를 보유하는 등 양질의 유통구조를 갖추고 있어, 사드 등 특정 이슈가 없는 제3국이 매입할 경우 상당한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가 점포 전량매각을 위해 상당히 분주히 움.. 2017. 9. 15.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희망원 사건 129명을 죽음으로 몬 악마의 실체 '그것이 알고싶다' 모두가 침묵해야했던 비극의 실체, 대구 희망원의 진실은?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구 희망원에서 수십 년간 자행된 인권 유린의 실상을 추적했다. 지난 1월, 대구시 주요 기관에 익명의 투서가 도착했다. 제작진이 입수한 투서는 충격적이었다. 투서에는 각종 횡령, 시설 직원들의 생활인 폭행 및 사망 사건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급식 비리와 생활인 노동 착취를 언급한 내용도 상당수 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 최근 2년 8개월 동안 수용인원의 10%에 달하는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의 형제복지원 사태라 불릴 만큼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지금도 각종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곳은 바로 대구 희망원이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희망원.. 2017. 4. 13.
100만 촛불집회 그 이 후 [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새누리당은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서울 도심에만 100만명(주최측 추산·경찰추산 26만명)이 몰리면서 6월 항쟁 이후 최대 집회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13일 일제히 반성과 사죄의 뜻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김성원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위대한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처절하게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도덕적 신뢰가 무너져 행정부 마비가 예상된다. 국회가 위기 정국 수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날.. 2016. 11. 13.
최순실 비선모임 비밀 아지트 찾았다. - 한겨레 신문 © Copyright ⓒ The Hankyoreh. 최순실씨의 비선모임이 국정관련 논의 등을 한 회의실로 사용한 것으로 관계자들이 증언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ooo-o번지 건물. 이곳 2층을 주로 회의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효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거의 매일 청와대 자료로 측근들과 함께 국정 전반을 논의(▶[단독] “최순실, 정호성이 매일 가져온 대통령 자료로 비선모임”)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논현동 비밀 사무실’의 존재가 26일 [한겨레] 취재로 확인됐다. 올해 5~6월에 주로 사용된 이 곳에 광고감독 차은택씨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드나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케이(K)스포츠재단 전 관계자는 최근 [한겨레]와 만나 “최순실씨와 논현동 OOO-O번지 2층 사무실에.. 2016. 10. 26.
최순실 연설문 개입 의혹, JTBC 뉴스룸 "44개 미리 받아본 정황"…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최순실 연설문 개입 정황이 드러났다. JTBC뉴스룸은 어제(24일) 보도에서 정권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종편채널 JTBC 뉴스룸은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봤다는 내용을 이날 저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씨는 44개에 달하는 대통령 연설문을 연설 시점보다 앞서 미리 받아본 것으로 추정된다. JTBC는 이날 보도에서 최순실씨가 연설문을 저장한 컴퓨터 파일 200여개를 입수·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보도는 특히 "최씨가 연설문 44개를 파일 형태로 받은 시점은 모두 대통령이 연설을 하기 이전이었다"고 밝혔다. 최씨가 연설문을 받아 확인한 시점이 실제 연설 날짜보.. 2016. 10. 25.
IS 인간방패 민간인 284명 사살…이번엔 ‘화학공격’ 유독가스에 1000명 후송(종합) ▲ IS, 이라크군 압박해오자 유황공장에 불질러.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핵심거점 모술로 이라크 정부군이 압박해오자 22일(현지시간) 모술 인근 알-미슈라크의 유황공장에 불을 질렀다. 사진은 알-미슈라크 인근에 진격한 이라크군이 유황연기를 막기 위해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2016-10-23 연합뉴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023500119&wlog_tag3=naver#csidx5a71313186120f299ccc735a414c5f9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핵심 거점인 모술을 이라크군의 공격에 뺏길 위기에 처하자 민간인 200여명을 사살하고, 유황공장에 불을.. 2016. 10. 23.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