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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7

중국에 첫 위안부 소녀상 세워졌다 中 첫 위안부 역사박물관 개관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의 첫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박물관인 '중국 위안부 역사박물관'이 22일 상하이사범대 원위안(文苑)루에 개관했다.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와 위안부 피해자들이 남긴 유물, 대일 배상 요구 활동 관련 자료, 학술연구 성과물,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왼쪽에서 세 번째. 88) 할머니와 중국의 천롄춘(陳連村·90) 할머니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0.22 中 첫 위안부 박물관도 개관… 유네스코 위한 국제모금 추진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에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2016. 10. 22.
박대통령 최순실 건드린 사람은 반드시 응징 “나쁜 사람”이란 박근혜 대통령의 한마디에 한직으로 밀려나더니 3년 만에 다시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는 대통령의 추가 물음에,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의 공직생활이 마감됐다. 문화관광체육부의 노태강 전 국장과 진재수 전 과장의 사례는 박근혜 정부에서 공직자의 생명이 얼마나 가볍게 처리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 전 국장은 행시27회 출신으로 문체부에서 선두 그룹이었고, 대구고와 경북대 출신으로 ‘성골’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린 죄로 3년 동안이나 한직에서 돌더니 정년퇴직을 4년이나 앞두고 옷을 벗게 된 것이다. 노 전 국장은 올 초 사퇴 압력을 받고는 처음에 “나는 국가공무원법상 신분이 보장된 사람”이라며 저항했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주장할 법적 근거가 있다. 국.. 2016. 10. 16.
미.러 마지막 불씨 살릴까? 시리아 휴전 협상 재개 로잔서 케리-라브로프 회담…터키·이란 대표도 참석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시리아 반군 지역이 장악하고 있는 알레포가 폐허 직전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다시 휴전 협상에 나선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 알레포 비행금지 구역 설정, 반군 내 테러조직 제거 등 휴전 전제 조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탈환 작전에 나서면서 올해 7월부터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해 알레포에서는 주민 27만여 명이 식량,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군 거점 지역인 알레포 동부는 잇따른 폭격으로 기간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면서 도시 기능을 상실했다. 유엔은 교전이 계속되면 올해 크리스마스 무렵 사실상.. 2016. 10. 15.
37년간 똘똘 뭉친 입사동기 우정 여행서 돌아오는 길에.. 울산버스화재 가장 늦게 부인과 탈출한 생존자 “나오라 소리 질렀지만 미동 없어” 형제 부부 중 동생만 살아 남기도 훼손 심해 DNA 검사로 신원 확인 유족들 “제발 시신 보여달라” 오열 13일 밤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로 37년 동안 동료애를 다져 온 전ㆍ현직 입사동기들이 화마(火魔)에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10명 중 3쌍은 부부가 한날 한시에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소속 생산직 김모(57)씨 등 8명은 이날 오후 7시55분쯤 4박5일 중국 장자제(張家界) 여행을 마치고 대구공항에서 울산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김씨를 제외한 7명은 5,6년 전 회사를 떠났지만 모두 1979년 6월 입사한 직장 동기였다. 이런 인연은 ‘육동회’라는 이름의 정기 모임으로 이어졌고 허.. 2016. 10. 15.
오늘부터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 알아야 할 10가지 연말까지 구매처에서 타제품으로 교환…환불 후 통신사 변경도 가능 삼성전자, 자사 신형 스마트폰 교환 고객에 1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이 13일 전국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시작됐다. 환불(개통 철회) 뒤 기존에 쓰던 번호를 유지한 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교환과 환불은 연말까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진행된다. 갤럭시노트7을 살 때 받았던 기어핏2 등 사은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는 고객 이탈을 막고 원활한 교환을 촉진하기 위해 자사 신형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점도 눈에 띈다. 교환은 삼성전자 외에 다른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하지만, 관련 절차는 이동통신사마다 다르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가.. 2016. 10. 13.
전세계 울린 시리아소녀 '아야'의 고통 내전의 비극 현지 활동가가 올린 아야 사진. 9일 찍힌 평범한 아야(왼쪽)의 사진과는 달리 불과 이튿날 아야(오른쪽)는 공습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온몸에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멍하게 도움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전 세계를 울렸던 5살짜리 꼬마 옴란에 이어, 시리아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울부짖는 한 소녀의 영상이 또다시 공개됐다. 햇수로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비극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시리아 활동가 그룹인 탈비세미디어센터가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영상을 보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출된 8살짜리 소녀 ‘아야’가 치료를 받으며 애타게 아빠를 부르는 모습이 보인다. 먼지를 뒤집어쓴 아야의 이마와 어깨는 붉은 피로 덮여 있고,.. 2016. 10. 12.
전격 단행된 갤럭시 노트 7 생산중단 언제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10일 생산을 전격 중단하면서 이런 생산중단 사태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1일 재판매를 시작한지 열흘만인 이날부터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공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물량을 공급하는 베트남 공장도 마찬가지다. 삼성이 생산중단이라는 극약처방까지 들고 나온 것은 교환된 노트7 의 발화주장 외에도 미국의 주요 통신사인 AT&T 모바일이 갤럭시 노트7의 판매뿐 아니라 교환도 중단한데다, 스프린트 역시 온라인 매장에서 전시표시를 지우고 버라이즌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부터 일반판매를 재개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직 재판매 일정 조차 잡지 못한 가운데 미국.. 2016. 10. 10.
일본 아소산 분화 한국엔 영향 미칠 가능성 없다 박영환 기자= 일본 남단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에서 연기가 치솟고 자갈이 주변으로 날아가는 등 폭발성 분화가 발발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 오전 아소산의 나카다케 제1분 화구의 분화 소식을 전하며 화산재와 자갈이 주변 지역으로 날아가고, 분화구가 뿜어내는 연기가 11km상공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NHK 등도 오렌지색 화염이 산 정상의 여러 지역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또 진회색의 연기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대해 경보 수준을 높이고, 출입금지 지역도 화산 입구에서 산 전체로 확대했다. 이날 분화로 아소산에서 수킬로 미터 떨어진 청년센터 건물 유리창이 날아든 자갈로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야마모토 마사키 센터 매니저는 NHK와 인터뷰에서 작은 돌이 건물 외.. 2016. 10. 8.
전기 누진세 걱정없다 소비자 패소 법원이 전기요금 누진세 소송을 기각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8단독 정우석 판사는 정 모씨 등 17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주택용 전기요금 약관이 약관규제법상 공정성을 잃을 정도로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정 판사는 "전기요금 산정기준 등에 대한 고시는 전기공급에 소요된 총괄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요금을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전기사업자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규제 방식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산업 정책적 요인을 감안하도록 규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시에 따르면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 2016. 10. 6.
일 유명초밥집 와사비테러 논란, 눈물 흘리는것 보며 깔깔 일본 오사카의 유명 초밥집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고추냉이(고추냉이) 테러를 당했다고 합니다. 3일 온라인 커뮤니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초밥집'에서 고추냉이테러를 당했다는 것인데요. 일본말을 하지 못하는 한국인이 오면 자기들끼리 '총(한국인 비하단어)'이라며 자기네들끼리 비웃는다며 고추냉이 테러로 고통 스러은 표정을 짓고 매워서 눈물 흘리는 손님을 보며 자기들끼리 비웃는다고 합니다. 논란이 일자 이 초밥집 체인을 운영하는 후지이 식품은 자체조사를 통해 일부 직원들이 한국인 관광객등에게 보통보다 2배 많은 고추냉이가 든 초밥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업체 측은 '해외에서 오신 손님이 가리(생강을 얇게 썰어 초에 절인 것)나 고추냉이의 양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한다'며 '..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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