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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신의 구슬이라 불리는 코스타리카 돌 라스 볼라스(las bolas)

by 지아나비 2019. 9. 26.
신의 구슬이라 불리는 코스타리카 돌 라스 볼라스(las bolas)

Las bolas 구슬을 치다는 의미의 이 돌들은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930년대 이곳에 미국 과일회사가 바나나 농장의 개간을 위해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돌의 대부분의 제작 연도는 추정 8세기에서 16세기 초까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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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돌들은 기원전 2세기경으로 추정되는 돌도 있다고 하니 학계에서는 다른 문명의 유물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돌들의 재질은 대부분 화강섬록암이며 소수 석회암이나 사암 재질의 것도 있다고 하네요.
우선 사진 몇 장 볼게요.

신의 구슬이라 불리는 돌
신의 구슬이라 불리는 돌
박물관에 전시된 신비한 돌
박물관에 전시된 신비한 돌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론 미완성인 돌들도 존재하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구체로 제작이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돌들의 가장 놀라운 점입니다.
석회암이나 사암같은 경우는 비교적 잘 바스러지고 연마하기가 쉬운 반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화강섬록암은 매우 단단하며 표면이 거칠어 연마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텐데요.. 작은 것들은 몇 센티미터이지만 큰 것들은 2.6미터가 되는 크기에 무게 25톤까지 된다고 하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제작했으며 제작당시 완벽에 가까운 구체를 어떻게 제작해 냈는지가 가장 놀라운 점입니다.
또한 이동은 어떻게 해서 옮겨다 놓은 것일까요?
근처에 이 재질의 암석덩어리들은 수십 킬로를 벗어난 산맥에 있다고 합니다.

이 당시의 기술은 어떠하였길래 이러한 유물들을 만들어 냈는지 정말 미스터리합니다.

언덕위의 신비한 돌
전경을 감상하는(?) 신비한 돌
사람의 키보다 큰 신비한 돌
어마어마한 크기의 돌
잘 보존된 신비한 돌
잘 보존된 신비한 돌
신비한 돌 무더기
신비한 돌 무더기

일부학자들은 코스타리카에서 번성했던 디킨스 문화의 잔재라고 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아틀란티스의 유물이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아틀란티스가 있었다면 영국과 아메리카 대륙의 사이에 있는 대양일 것이라는 연구와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가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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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돌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4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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