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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뷰16

블랙 : 악마를 보았다 6회 (친절한 호의동승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추운 날 버스를 기다리며 떨고 있을 때 누군가 차를 태워주겠다며 타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 누구도 쉽게 거부하지 못할 유혹일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범죄자는 그러한 친절을 미끼로 자신의 차에 올라탄 여성들을 해한 극악무도한 범죄자입니다. 목차 1. 강호순의 여성편력 2. 강호순의 살인 3. 강호순의 검거 과정 4. 강호순의 벌 5. 여담 블랙 6회에서 다룬 인물은 대한민국에서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연쇄살인마 강호순입니다. 강호순의 여성편력 강호순은 무려 네번의 결혼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번번이 상습적인 폭행도 있고 여성편력도 워낙 심한 인물이라 결혼생활 중에도 수많은 여자들과의 관계도 이어왔다고 합니다. 1993년 4월 8일 첫 결혼을 해 두명의 아이도 있었지만 1998년 8월 10일 .. 2023. 3. 25.
블랙 : 악마를 보았다 5회 (대전 발바리 이중구 사건) 대전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온 전국으로 범행이 확대 대며 전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 있습니다. 일명 대전 발바리로 알려진 이중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이번 에피소드는 연쇄살인마들을 다룬 이전의 글들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지만 그렇다고 절대 약하다고 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피해자의 목숨을 뺏지는 않았습니다만 영혼을 파괴하는 성폭력을 일삼은 '영혼파괴자 대전 발바리 이중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중구 그는 1960년생으로 5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납니다. 그가 13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사망했으며 그때부터 형의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형의 학대로 인해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출을 해 노숙 등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게 됩니다. 유년 시절이 불우했던 건 사 실 이입니다. 유년 시절 .. 2023. 3. 15.
블랙 : 악마를 보았다 4회 (죽음 연출 살인마 이동식) 죽음을 찍는 사진작가 오늘 리뷰는 블랙 악마를 보았다 4회 방송분 일명 이동식 사진작가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건이 워낙 기존에 없던 살인행각이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큼의 괴이한 사건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동식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동식 그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예술을 했다" 이동식 서론과 제목만 봐도 범행을 예상하실수 있겠지만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살인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두고자 했던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이야기입니다. 이동식은 처음부터 살인을 저지른 케이스는 아니고 소위 관음증의 증세를 보이며 그러한 장면들을 찍어가는 것부터 범행까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이동식은 공모전 출품작품부터 아주 변태적인 성향이 강한 작품들을 출품하고 여러 번의 낙방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2022. 6. 11.
블랙 : 악마를 보았다 3회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 유영철의 자필편지) "이 계기로 여성들이 함부로 몸을 놀리거나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부유층들도 각성했으면 합니다.". 너무도 유명한 체포당시 기자회견 장면입니다. 이 대사만 들어도 누군지 짐작하셨을 텐데요.. 바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유영철'입니다. 19명이 아니라 현재까지 밝혀진 인원은 2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범행방법과 시기등은 제 앞선 블로그글에 유영철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가 두 편에 걸쳐 올라와 있으니 링크로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리뷰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야기는 한 연쇄살인범이 제작진에게 보내온 세 통의 편지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강박이 있다고 생각될 만큼 자신의 오피스텔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러한 성격만큼.. 2022. 3. 23.
블랙 : 악마를 보았다 2회 (고유정 전남편 살해 및 유기 사건) 리뷰를 시작하기 전 본편에서 장진 감독님의 말씀 중 두 구절을 먼저 인용하겠습니다. "사과가 다는 아니지만 사과라도 받고 싶었을 유족", "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이웃이다.".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한 이 사건에는 피해자의 억울함만 남은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습니다. 2019. 5. 25 범행당일 이 사진들은 2년간 자신의 아이를 만나지 못한 한 아버지가 2년 만에 자신의 아들을 만나러 가면서 부른 노래의 노랫말입니다. 아이의 이름을 넣어 부를만큼 들떠 있었던 그의 마지막 육성이며 거품처럼 사라진 피해자의 마지막 바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볼 기대에 부풀어 흥얼거리는 이 장면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른바 고유정 사건이 벌어지는 당일의 흔적이며 전 국민의 분노를 산 날의 기록입니다. 이후.. 2022. 3. 21.
블랙 : 악마를 보았다 1회 (성낙주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살인사건)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사람의 탈을 쓰고 희대의 살인마라 불리는 그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사형집행이 중단된 실질적 사형폐지 국가이다. 2022년 현재 59명의 사형집행예정자가 생존해 있다. 우리는 몇몇 사형수로부터 직접 편지를 받았다. 이제 와서 그들은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우리의 바람은 단 한 가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방송은 이러한 코멘트로 시작됩니다. 사실 사건 사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블로거다 보니 국내 웬만한 사건들은 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도 합니다. 1화에 나오는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살인사건의 이야기도 이미 접해본 사건이라 그 잔인성에 대해 경악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범죄는 왜 계속해서..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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