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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악마를 보았다 1회 (성낙주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살인사건)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사람의 탈을 쓰고 희대의 살인마라 불리는 그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사형집행이 중단된 실질적 사형폐지 국가이다. 2022년 현재 59명의 사형집행예정자가 생존해 있다. 우리는 몇몇 사형수로부터 직접 편지를 받았다. 이제 와서 그들은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우리의 바람은 단 한 가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방송은 이러한 코멘트로 시작됩니다. 사실 사건 사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블로거다 보니 국내 웬만한 사건들은 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도 합니다. 1화에 나오는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살인사건의 이야기도 이미 접해본 사건이라 그 잔인성에 대해 경악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범죄는 왜 계속해서.. 2022. 3. 20.
'악마의 삶' N번방 사건정리와 N번방 조주빈 PART.2 '악마의 삶' N 번 방 사건정리와 N 번 방 조주빈 PART.2 지난 Part.1의 포스팅에서 그들의 무대였던 텔레그램과 조주빈을 포함한 텔레그램 내에서의 범죄자들 그리고 조주빈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와도 같았던 수사과정과 향후 진행될 재판과정에 대한 예상 그리고 피해자들의 2차피해 방지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조주빈의 검거 전 텔레그램 상황 먼저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왔었던 성착취물의 유포과정에서 가장먼저 알려진 N번방이 있습니다. 이곳은 박사처럼 방장이 존재했고 그 방장의 대화명은 '갓갓'이었습니다. '갓갓'은 1번방부터 8번방까지(일명 N번방) 채팅방을 만든 뒤 지속적으로 성 착취 영상물을 올렸습니다. 갓갓은 트위터의 일탈계에서 활동하는 10~20대 .. 2020. 3. 29.
'악마의 삶' N번방 사건정리와 N번방 조주빈 PART.1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 끝낼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그가 남긴 말입니다. 자신의 격을 악마에 비유하며 자신의 존재를 높게 판단하고 기자들의 물음과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은 전혀 남기지 않고 그렇게 그는 차에 올랐습니다. '악마'라고 자신을 칭한 남자의 이름은 조주빈.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혀 있음에도 N번방과 조주빈의 파급력은 대한민국을 다시한번 뒤집어놓게 되었습니다. 그가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게 되었던 그 사건을 되짚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우선 그들의 무대였던 텔레그램과 조주빈을 포함한 텔레그램 내에서의 범죄자들 그리고 조주빈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텔레그램 텔레그램은 2013년 니콜라이 두로프와 파벨 두로프형제가 개발한 메신저 앱으로서 이른바 방.. 2020. 3. 28.
드들강 임산부 살인사건(ft.그알) 나주 드들강. 지석천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에 유명한 살인사건이 두가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가지 임산부 살인사건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2007년 6월 19일 나주 119로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낚시꾼이라는 제보자는 낚시그물을 던지던중 차가 물밑에 있는것 같다는 제보전화였습니다. 구조대와 경찰이 다급히 제보장소로 달려가 수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첫날 헛탕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또 그 제보자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번 제보전화에서는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였고 그를 토대로 차량 한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차량에서는 20대 여자인 김씨의 시신을 발견하였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배가 나와있을정도의 임산부였습니다. 김씨는 그녀의 남편이 8일전인 6월 11일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고 비극적이게도 .. 2020. 1. 4.
성폭력 특별법 을 만들어낸 김보은 김진관 살인사건 이 사건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느 곳이나 여성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연이 이어진 친족 간이라면? 이 이야기는 친족 간의 성폭력이 등장하는 이야기이므로 불편하신 분 들은 보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사건은 1992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992년 1월 17일 자정 강도살인 신고가 경찰서로 들어오게 됩니다. 급히 경찰들은 살인 현장인 신고자의 집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경찰들은 런닝셔츠 차림의 피해자는 이부자리에 가지런히 누운 채로 발견되었고 흉기에 찔린 채였습니다. 딸이었던 김보은 양은 매우 당황스러워하며 강도가 들었다고 호소를 합니다. 피해자인 김영오는 김보은 양의 의붓아버지였고 충주지방검찰청의 총무과.. 2019. 12. 2.
7전8기 헐크 뇌종양을 딛고 일어선 배우 마크 러팔로 2002년 어느 한남자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일인지 그와 마주친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있는 사람인듯 다시한번 뒤돌아 보게됩니다. 사람들을 뒤돌아서게 만든 사람은 영화배우였고 그를 알아본 사람들의 눈에 띈것입니다. 그가 병원을 방문한것은 자신의 검진을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방문하여 의사에게 들은 것은 자신이 뇌종양 정확히는 청신경 종양이라는 진단이었습니다. 이 청신경 종양의 증세는 안면마비와 청력상실이 대표적이었고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르게 되는 큰 병이었습니다. 그는 배우였고 치료 후 배우의 꿈을 이어나가는 것만이 그의 바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좋은 대답을 들려주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경우 배우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듣게 됩니다. 이에 그는 낙담하지만 여전히 꿈을 포기.. 2019. 11. 7.
나영이 사건이 아닌 조두순 사건의 전말 영화 소원의 실화 영화 소원을 보셨는지요. 엄지원과 설경구 그리고 나영 양의 역할을 맡은 이레양까지 엄청난 몰입도와 슬픔으로 많은 분들도 보셨을 것 같습니다. 분하지만 그 슬픈 내용이 조두순사건의 실화입니다. 조두순 사건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의 범행 2008년 12월 11일 오전 8시 30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어느 교회 앞 노상에서 피해자 나영 양(당시 8세)은 조두순과 마주치게 됩니다. 조두순은 아이에게 '너 이 교회 다니니?'라고 묻자 아이는 아니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조두순은 교회에 다녀야 한다며 교회로 아이를 데리고 갑니다. CCTV상에는 데리고 가는장면이지만 아이의 입을 막고 둘러메고 들어갔다고도 합니다. 교회 화장실로 데리고간 조두순은 자신의 성기를 꺼내고 빨라고 합니다. 아이가 싫다고 거.. 2019. 10. 15.
영화 아메리칸 크라임 실화 인디애나주 학대살인마 베니체프스키 사건 '아메리칸 크라임' 영화의 실화 이야기입니다. 엄청난 혐오와 화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감정적이거나 혐오스러운 이야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읽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가해자인 거트루드와 자식들의 실비아 리킨스에 대한 학대와 폭력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잔혹합니다. # 가해자 거트루드 라이트(Gertrude Wright) 훗날 이 여자는 나딘 반 포산(Nadine Van Fossan)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게 됩니다. 거트루드는 1929년 6자녀 중 셋째로 태어나게 됩니다. 아버지는 매우 친밀한 관계였지만 어머니는 냉담한 성격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40년 11살 되던해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자신의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이후 5년뒤 16살 되던 해 .. 2019. 10. 12.
신라의 멸망과 고려의 건립 신라의 마지막왕 경순왕VS마의태자 후삼국 시대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 경순왕의 후궁에게 추행을 가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견훤 후백제의 시조였던 인물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순왕과 그의 나라 천년을 유지하던 신라의 국격이 얼마나 바닥에 닿았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경순왕은 자신의 부인이었던 후궁을 추행하는 견훤을 칠 용기는 없었지만 그는 자존심이 있었습니다. 그의 비를 베어서 죽여버린후 더이상의 추행을 막아주는쪽을 택한것입니다. 이처럼 신라 마지막왕 경순왕은 후백제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자신의 비를 베어내고 술을 마시고 있는 경순왕에게 헐레벌떡 왕자중의 한명(훗날 이 왕자는 마의태자라고 불리게 됩니다.)이 달려옵니다. 자신의 '비를 베어내고도 술이 넘어가십니까?'라는 말에 경순왕이 대답합니다. '누구보다도 내가 .. 2019. 10. 10.
전북 고창 십자가 살인사건 범인 김해선(혐주의) 2000년 10월 25 전북 고창 해리면에서 한 무덤위에서 아이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이 시체의 모습이 매우 괴이하였습니다. 아이는 십자가 형태로 죽어있었고 나체상태였습니다. 둘둘말린 상의는 소녀의 목을 받치고 있었고 바지는 잘 접힌채 소녀의 엉덩이 밑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속옷과 신발은 메고있던 가방속에서 발견됩니다. 소녀는 정모양(당시 11세)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모양은 학교에서 집까지 두시간이나 걸리는 시간때문에 항상 부모님이 데리러 와야했습니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오후 3시30분 학교가 끝나고 5시까지 친구와 놀다가 볼일이 있다면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단짝 친구와 하교하던 길이었습니다. 정모양은 집으로 향하던 길에 있는 인근 중학교 공중전화에서 집으로 전화했습니다. 정모양의 오빠가 받았고 오빠는 ..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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